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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회의, 스물다섯 가지 결과물 — 매핑의 원리

회의 한 건이 끝나면 보고서·뉴스레터·결재·SNS·인쇄물까지 수십 개의 결과물이 필요해집니다. 마침은 그 25가지를 8개 카테고리로 묶고, 한 번의 입력으로 동시에 출력합니다.

마침 팀읽기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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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한 번, 결과물은 스물다섯 번

월요일 오전 한 시간짜리 회의가 끝났습니다. 그 결과를 회사가 실제로 사용하려면, 적어도 다음과 같은 결과물이 같은 주에 만들어져야 합니다. 임원 보고서 1장, 부서 공유 노트, 결재 상신용 HWP, 거래처에 보낼 메일, 카드뉴스 두 장, 사내 게시판 공지, 다음 회의의 안건표. 이 일곱 가지만 따로 손으로 쓰면 보통 2~3일이 그대로 사라집니다.

마침은 같은 회의 입력 한 건에서 동시에 25개 결과물을 생성합니다. "결과물 종류는 회사가 정합니다" 라는 원칙 아래, 회사가 평소 쓰던 25 종을 베타 시작 시 한 번 등록해 두면, 다음 회의부터는 같은 라인이 반복됩니다.

8개 카테고리로 묶은 25 결과물

25 결과물은 그 자체로는 많지만, 회사 입장에서 보면 결국 8개 카테고리로 묶입니다.

1. 보고 (4종)

임원 보고서, 부서 보고서, 주간 업무 보고, 월간 성과 보고. 각각 표지·요약·본문·결재 라인이 다릅니다.

2. 결재 (3종)

일반 결재 HWP, 품의서 HWPX, 기안문. 회사 결재 시스템 양식과 픽셀 단위로 일치합니다.

3. 메일·내부 공유 (4종)

거래처 메일, 사내 공지 메일, 부서 공유 노트, 슬랙·팀즈 메시지. 다크 메일 환경까지 시뮬레이션됩니다.

4. SNS·카드뉴스 (4종)

인스타 1:1, 카드뉴스 4:5, 링크드인 1.91:1, 페이스북 1.91:1.

5. 인쇄물 (3종)

A4 한 장 보고서, A4 양면 리플릿, 명함 크기 요약 카드. CMYK·도련 가이드까지 자동 포함.

6. 웹·블로그 (3종)

공식 블로그 글, 뉴스레터 본문, 보도자료 초안.

7. 회의·후속 (2종)

다음 회의 안건표, 액션아이템 리스트.

8. 자료실 등록 (2종)

회사 자료실에 등록되는 표준 요약본, 검색 인덱스용 메타데이터.

한 번의 입력으로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법

25 결과물을 동시에 만들면 가장 큰 위험은 결과물 간의 표현이 어긋나는 것입니다. 보고서에는 "3분기 매출 12% 증가" 라고 적혀 있는데, 카드뉴스에는 "약 10% 증가" 라고 적혀 있으면 회사 신뢰가 즉시 떨어집니다.

마침은 회의 입력에서 추출한 핵심 사실을 단일 사실 테이블(Single Fact Table) 로 먼저 정리합니다. 매출, 인원, 일정, 결정 사항, 다음 행동 — 이 다섯 축이 한 곳에 고정됩니다. 이후 25 결과물은 모두 이 테이블을 같은 출처로 인용합니다. 사실이 한 곳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결과물 사이에 숫자가 어긋날 수 없습니다.

어떤 회의가 어떤 묶음을 산출하는가

회의 종류에 따라 25 결과물 중 필요한 묶음이 다릅니다.

  • 임원 회의: 보고 4종 + 결재 3종 + 자료실 등록 2종 = 9종
  • 마케팅 회의: SNS 4종 + 웹·블로그 3종 + 인쇄물 3종 + 메일 4종 = 14종
  • 주간 부서 회의: 보고 2종 + 메일·공유 4종 + 회의·후속 2종 = 8종

회의 유형 태그를 미리 설정해 두면, 마침이 자동으로 필요한 묶음만 생성합니다. 불필요한 결과물을 매번 끄지 않아도 됩니다.

결과물 종류는 회사가 정합니다

마침이 정한 25 종이 모든 회사에 맞는 것은 아닙니다. 베타 시작 시 회사가 평소 만들던 결과물 목록을 그대로 등록하면, 그 목록이 그대로 라인이 됩니다. 어떤 회사는 18 종, 어떤 회사는 32 종으로 운영합니다. 도구가 강제하는 결과물은 없습니다. 회사가 결정합니다.